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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임산부의 두통과 목 통증 도수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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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산부 두통과 통증 

 


임신초기에는 임신호르몬 증가, 임신 중의 스트레스, 불량한 자세 및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두통이 잘 발생합니다. 


두통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 가장 흔한 두통의 원인은 긴장성 두통입니다. 
두통은 한번 시작되면 점점 강도가 세지므로 초기에 치료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긴장성 두통은 임신 14주경까지 많이 발생하며 양측성으로 조이는 듯한 느낌이나 

뒷머리나 뒷목을 짓누르는 듯한 증상입니다.

임신 중에 변화된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 외의, 편두통의 증상으로는 한쪽 부위의 박동성 통증이 일반적입니다. 
임신 전 편두통이 심했던 환자의 50~70%가 임신 기간 중 증상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편두통이 더 심해지는 임신부들도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 발생한 두통은 임신 중독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통은 입덧과 비슷하게 임신 초기에 심하다가 4개월 경 부터는 대개 좋아집니다.

초기에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조금씩 자주 음식을 섭취하는 등 
생활 속 균형을 유지해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 잠이 오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입니다. 
두통이 있을 때 얼굴이나 머리 또는 목 주위를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임산부도 도수치료 받을수 있을까요?

 

당연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란 무엇일까요?

 

목통증, 허리 통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비수술 치료의 일종으로,
정확한 진단에 의거하여 병의원 내에서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을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과 경직, 그리고 비틀어진 체형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맨손으로 치료한다는 뜻이며, 도수치료는 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 척추측만증,
퇴행성 척추장애 등의 치료에 이용됩니다.

임신을 하면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자라면서 

임신을 한 산모의 근골격계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늘어나는 인대 및 근육의 약화와 더불어 복부 근육의 약화가 발생하면서 
임신 전 가지고 있던 근골격계 질환이 악화되거나 골반의 불균형 및 통증을 유발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산전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근골격계의 약화를 방치했을 경우 
산후에도 회복이 더디어지고 체형불균형으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해져 교정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3. 척추와 관절 치료를 받아도 될까요?


척추야말로 임신 및 출산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기관입니다. 
출산 직후부터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해 오다가 
골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많습니다. 
출산 때 이미 골반이 심하게 뒤틀리게 되는데, 체형을 바로잡을 여유도 없이 
출산을 하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다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를 보면서 허리나 목을 구부리거나 
가볍게 걷는 동작만으로도 체형이 뒤틀리고, 
통증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여성이 출산을 할 때는 태아는 물론 
태반과 양수 등 물질들이 체외로 빠져나가면서 골반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고 

심하면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대게는 틀어진 골반이 출산 이후 고착화 되면서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이 틀어지면서
이차적으로 허리나 무릎 등에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4. 골반 틀어짐을 확인하는 방법은?  

 

 


누웠을 때 한 쪽으로만 발이 벌어지거나 양쪽 허리 높이가 다르다면 골반 뒤틀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엉덩이가 처지거나 똑바로 섰을 때 무게중심이 한쪽에 실리는 것도
골반 뒤틀림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산 후 틀어진 체형과 자세를 제대로 바로잡지 않으면 
체내순환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팔다리가 저리는 등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산 후  빠른 시간 내에 몸매를 출산 이전으로 되돌리는 연예인들의 SNS를 보면서 자극 받은 일반 여성들이 
과도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매관리에 열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틀어진 체형이 교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과도한 다이어트나 운동은 
척추와 관절부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체내순환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하복부나 하체가 비만해지는 부분비만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출산 후에 6개월 이내 골반교정을 포함하는 물리치료를 받는것이 도움이 도리수 있습니다. 

손상되거나 틀어진 체형을 회복하기 위한 호르몬이 

출산 후 6개월까지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원할한 혈액순환과

근육의 기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출산의 고통을 겪는 여성분들. 

건강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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