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두통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보셨을거에요.
그중에서 가장 자주 있는 두통에 대하여 말씀 드릴께요.
긴장성두통
흔히 두피(두개골 밖)에 분포하는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긴장성두통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은 일반적으로 박동성이지 않은 압박감,
조이는 느낌, 또는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 등으로 나타나며
대부분 양측에 모두 나타납니다.
대개 띠가 머리를 두른 듯 둔하고 지속적인 두통이 느껴지며
진통제에 의해 잘 완화되는 편이기는 한데요
효과가 길게 가지는 않습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통증이 심할 때 주기적인 박동성을 가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대부분 가볍기 때문에
두통이 있을 때에도 일상생활을 할 수는 있는데요.
다만 두통의 빈도가 잦은 경우에는
다소 강한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긴장성두통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금식, 음주 등에 의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국제두통협회에서 긴장성두통의 진단 기준을 발표하였고
이 기준이 임상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1.
2~3을 만족하는 두통이 일정 기간 이상 존재
(긴장성 두통을 저빈도/고빈도 및 만성으로 분류하는데, 각 분류에 따라 빈도에 대한 규정이 다르다.)
2. 두통은 30분에서 7일간 지속함(만성에서는 수시간)
3. 두통은 다음 양상 중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을 가짐
1) 양측성
2) 압박감/조이는 느낌(비박동성)
3) 경도 또는 중등도의 강도
4)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신체활동에 의해 악화되지 않음
4. 다음의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함
1) 구역이나 구토가 없음(식욕감퇴는 있을 수 있음)
2) 빛공포증이나 소리공포증 중 한 가지만 있을 수 있음
5. 다른 질환에 기인하지 않음
긴장형두통은 만성으로 변형되지 않는 한 대개 치료에 잘 반응하며
장기적인 합병증이나 후유증도 남기지 않는 편입니다.
장기적으로 환자의 약 50%는 두통이 호전되지만,
나머지 절반의 환자의 경우 만성 긴장형두통이나 약물과용두통으로 변형된다고 알려져 있으니
과다약물 치료는 행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자 본론으로 가서,
긴장성 두통에서 근막을 이완시키는 신경차단주사 및 보톡스 치료를 시행하며
매우 안전하게 치료 할수 있습니다.
진통제로 조절이 되지 않는 두통의 경우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시는게 좋습니다.
최소 3회만 주사해도 삶의 질이 좋아집니다.
긴장성두통 치료비용
가까운 곳에서 한 이후 4만원 정도 들었고,
실비보험이 있어 청구하였습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589569408?c=15.00,0,0,0,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