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시킨 모기향 '살충성분' 안전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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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모기향 등에 사용된 살충제 성분 '알레트린'에 대한 추가 안전 검증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 관리위원회'(이하 '생활화학제품 관리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1949년에 개발된 살충제 알레트린은 코일형 모기향과 일부 전기 모기향, 에어로졸 살충제 등에 쓰이는데요

앞서 지난 3월 유럽연합(EU) 소속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알레트린 광분해 산물의 위해 가능성을 이유로

이 물질 사용을 최종 불승인했습니다.

알레트린이 연소된 기체가 햇빛을 받아 광분해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 DNA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여름철 

유해물질도 같이 조심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