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쓰러졌다고 하네요
미국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 감염으로 쓰러졌다.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24일 마돈나는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이 발병해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의 건강은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며 "완전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밤새 삽관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튜브 제거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실제로 박테리아는 피부, 혈액, 체내 기관, 위장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박테리아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감염되면 생명에 위협적인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휴대폰이나 문 손잡이, 변기 등 여러 사람이 자주 만지는 물건을 닦아주는 게 좋다. 음식을 통한 박테리아 감염도 흔하므로, 과일과 채소 등 식품을 깨끗이 씻고, 육류나 달걀 등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도마, 싱크대 등 조리 도구의 위생도 중요하다. 평소에는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게 좋다.
만약 발열, 두통, 통증, 발작, 호흡곤란, 기침, 가래, 구토 등이 있으면 박테리아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항생제를 처방받는 등 치료받아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6/29/2023062901153.html
감염으로 인한 문제면
패혈증이 아닐까 하는데요
패혈증은 몸에 침입한 미생물을 물리치기 위한 우리 몸의 반응으로 인해 장기 전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해요. 패혈증이 진행되면서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는 패혈증 쇼크라고 부르는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에요.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지만, 나이가 많거나 어린 경우, 임산부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위험할 수 있어요.
패혈증의 원인은 미생물의 침입이에요. 주로 폐렴, 신장이나 소화기의 감염 질환, 혈액이 감염된 균혈증이 가장 가능성이 커요. 출산 후 감염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패혈증이 나타나면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오히려 36도 이하로 저체온증이 올 수 있어요. 평소보다 호흡도 빨라지고 심장 박동수도 빨라져요. 피부색이 변하기도 해요. 혈압이 점차 떨어지면서 소변량이 줄어들어요. 뚜렷하던 의식도 점점 몽롱해지다가 의식을 잃을 수도 있어요. 패혈증이 진행되면 우리 몸의 여러 장기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 기능에 문제가 생겨요. 또 혈전들이 생기면서 장기나 조직이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괴사하는 때도 있어요.
패혈증, 패혈증 쇼크의 경우 사망률이 높고, 감염 후 회복 기간이 오래 걸리거나 영구적인 장애가 발생하는 때도 있어요. 병원에서도 입원한 환자들이 패혈증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침습적인 처치를 하거나 관을 삽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어요. 감염과 함께 패혈증의 증상이 있다면 빨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1HY-QWbRk2w&t=1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