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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공권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가 시작과 동시에 마비됐다고 합니다.
16일 캐세이퍼시픽은 낮 12시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홍콩 왕복 무료항공권 1만602장을 선착순으로 풀었는데요.
오전 10시30분쯤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누르자
예상 대기시간이 13분이라는 안내창이 나왔고
오전 11시57분쯤 로그인 사이트에 접속이 되며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됐다네요.
그러나 서비스가 시작되는 낮 12시가 되자 로그인에 성공한 고객도 모두 로그인이 풀리며 홈페이지에서 튕겼다는데요.
접속을 재시도하자 대기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고.
모바일로 접속한 일부 고객은 아예 오류창이 뜨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벤트지만 서버가 불안정하고
홈페이지 인터페이스도 불편하여 이벤트 다운 이벤트가 아니였던것 같네요.
현재 캐세이퍼시픽은 오후 1시쯤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마감됐다는 공지를 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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