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인구에서
치매의 유병률은 약 10.3%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년 질환입니다.
암보다 심장질환보다, 노년층에서 가장 질병이라고 꼽이는데요.
어느 날 사람들의 이름이나 약속 날짜를 까먹거나
리모컨이나 휴대폰을 어디에 뒀는지 생각나지 않을 때
내가 치매인가라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도 기억력 감퇴로 올수 있어서
단순한 건망증에도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수 있습니다.
자신이 치매인지 건망증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둘은 분명히 다릅니다.
나이가 들면 뇌의 정보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학습능력이 떨어지기에 건망증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는데요.
건망증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정도라면
치매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지 않다면 노인성 건망증일 개연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 환자는
기억력 뿐만 아니라
공간지각력, 연산, 판단력 등
종합적인 인지 능력이 함께 떨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합니다. .
건망증과 치매는 기억력 감퇴의 형태가 다릅니다.
치매 환자들은 사건이나 상황 전체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환자가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 피질에 신경 퇴행이 생기면
언어 능력에 이전과 다른 뚜렷한 변화가 생깁니다.
이를 ‘원발진행실어증’이라고 한다.
△볼펜을 ‘골펜’으로 발음하는 등 특정 발음을 착각하거나
갑자기 문장에 문법 오류가 많아지고
△단어와 이름을 떠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UT6Kqgu9FE